◀ 앵커 ▶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선수는 내일 새벽 리그 두 번째 경기에 나서는데요.
지난 시즌 두 골을 기록했던 몽펠리에를 만나게 돼 기대가 큽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개막전 득점포로 최상의 스타트를 끊은 이강인.
내일 몽펠리에와의 시즌 첫 홈경기를 앞두고 특별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지난 시즌 '이달의 골'로 선정된 환상적인 중거리슛을 포함해, 몽펠리에와의 두 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린 짜릿한 기억이 여전합니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작년 11월 몽펠리에전) 골은 정말 특별했어요. 제가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리그에서 터뜨린 첫 골이었고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골,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갑니다."
주전과 후보를 오가면서 출전 횟수에 비해 공격포인트가 아쉬웠던 지난 시즌과 달리‥
시작부터 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이 커진 상황.
그래도 이강인 자신을 패스로 동료를 돕는 선수라며 팀 승리에 집중했습니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저는 골이나 도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건 팀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 겁니다."
경기장을 찾아주는 한국 팬들에게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경기를 직접 보러 와주시는 한국 팬들은 저에게 정말 큰 힘이 됩니다. 덕분에 매일 더 발전하고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개막전 부진으로 비판받았던 손흥민은 우승컵과 함께 토트넘의 전설이 되고 싶다는 올 시즌 목표를 밝혔습니다.
[손흥민/토트넘]
"한 팀에서 10번째 시즌을 맞는 건 정말 노력이 필요한 일이죠. 토트넘에 우승컵을 추가해서 전설로 불리고 싶어요."
손흥민은 내일 밤 에버턴 전에서 시즌 첫 골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문명배 / 영상출처: 파리생제르맹 홈페이지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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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손장훈
'연속골 도전' 이강인 "저는 패스로 돕는 선수"
'연속골 도전' 이강인 "저는 패스로 돕는 선수"
입력
2024-08-23 20:36
|
수정 2024-08-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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