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스위스 프로축구 리그로 이적한 이영준이 데뷔전에서 42초만에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김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연령별 대표팀에서 192cm 장신을 앞세운 득점력을 과시하며 지난달 수원FC를 떠나 스위스 그라스호퍼에 입단한 이영준.
유럽 무대 데뷔전은 강렬했습니다.
수비수 머리에 맞고 발 앞에 떨어진 공을 기습적인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경기 시작 42초 만에 터뜨린 데뷔골.
이영준의 득점을 앞세운 그라스호퍼는 5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고, 이영준은 홈 팬들 앞에서 확실히 이름을 알리며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마이애미의 37살 노장 수아레스도 벼락골 행렬에 가세했습니다.
30초 만에 골망을 흔들며 구단 역사상 최단 시간 득점을 올린 수아레스는 5분 뒤 추가골까지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3연속 득점왕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은 올 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2경기에서 4골을 몰아쳤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박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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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수근
'42초 벼락골' 이영준‥강렬한 유럽무대 신고식
'42초 벼락골' 이영준‥강렬한 유럽무대 신고식
입력
2024-08-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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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8-2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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