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34일간 이어졌던 열대야가 주춤했고, 폭염 경보도 주의보로 완화됐습니다.
그밖에 일부 수도권과 울산 등 남부 곳곳도 폭염주의보로 한 단계 낮아졌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산발적인 밤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내일 한낮에 서울 31도, 대전과 대구도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내일은 오전에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엔 남부 곳곳에 5에서 많게는 40mm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대기가 불안정한 중부 내륙 곳곳으로도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종일 하늘이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오전까지 서쪽 내륙을 중심으로 먼지와 안개가 뒤엉키며 다시 시야가 좁혀질 수 있겠습니다.
해안가에선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올 수 있어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서울 등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 내일 아침 서울과 대구의 기온 25도를 보이겠고요.
한낮에 서울 31도, 강릉 31도, 전주도 33도까지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화요일인 모레는 영동과 충청, 남부 지방에 수요일엔 동해안과 제주에 비 예보가 나와있고요.
극심한 무더위는 주 중후반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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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가영 캐스터
[날씨] 무더위 계속‥중부 소나기, 남부 비
[날씨] 무더위 계속‥중부 소나기, 남부 비
입력
2024-08-2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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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8-2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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