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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태운

'안세영 없는 코리아 오픈'‥"문제된 의견 모두 검토"

'안세영 없는 코리아 오픈'‥"문제된 의견 모두 검토"
입력 2024-08-27 20:44 | 수정 2024-08-2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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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안세영 선수가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달라는 요청 이후 파장이 여전한 가운데, 배드민턴협회장이 오늘 관련 입장을 밝혔습니다.

    ◀ 리포트 ▶

    코리아오픈 개막 첫날.

    안세영 선수는 예고 대로 부상 관리차 참가하지 않았는데요.

    첫날 경기를 치른 남자 단식 전 세계 1위, 손완호 선수가 최근 사태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습니다.

    [손완호/밀양시청]
    "조금 놀라긴 했죠. (안세영 선수) 본인이 느끼는 거랑 또 이제 저희가 했던 거랑 또 다르다 보니까 '누구의 말이 맞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좀 (힘든 것 같아요.)"

    안세영의 사정을 들었다는 호주 선수는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타케루 카이/호주 국가대표]
    "협회 관계자들은 비행기 비즈니스석에 탑승하고, 선수들은 일반석에 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선수가 가장 우선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도 입장을 밝혔는데요.

    "안세영 선수가 제기한 선수 선발 문제부터 후원 계약까지 구시대적인 관습을 모두 없애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을 둘러싼 의혹은 내부 파벌 때문에 불거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 나경운 /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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