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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축제' 파리 패럴림픽 개막‥'이제는 우리 차례!'

'감동의 축제' 파리 패럴림픽 개막‥'이제는 우리 차례!'
입력 2024-08-29 20:44 | 수정 2024-08-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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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파리 패럴림픽이 오늘 새벽 개막해 12일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환한 미소로 첫발을 내딛은 우리 선수단은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파리에서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파리올림픽 때처럼 사상 처음으로 야외에서 개막한 패럴림픽.

    전 세계에서 모인 장애인 선수들을 환영하는 축포가 터집니다.

    "웰컴 투 파리!"

    붉은 갓을 쓴 카누의 최용범을 기수로 우리 선수단은 36번째로 콩코르드 광장에 입장했습니다.

    오랜 시간 꿈꿔왔던 패럴림픽 무대에 선수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MBC 파이팅~ 최고!"

    장애인 최대 스포츠축제 분위기는 개막식의 꽃, 성화 점화에서 정점을 이뤘습니다.

    비장애인 올림픽에서 파리를 밝게 비췄던 열기구 성화대가 다시 하늘 위로 떠올랐습니다.

    12일간의 뜨거운 열전이 시작됐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파리의 새로운 영웅이 될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첫 스타트는 우리의 강세 종목, 배드민턴과 탁구가 끊었습니다.

    우리 선수단의 유일한 10대이자 막내 선수인 보치아의 서민규도 경기 보조인으로 나선 엄마와 힘을 합해 기분 좋은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서민규/보치아 대표팀]
    "'스케일이 남다르다', '클라스가 좀 있는 확실히 큰 대회다'라는 걸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김은희/서민규 선수 어머니]
    "하던 대로 자기 몸을 믿고 그냥 질렀으면 좋겠어요. 파이팅!"

    '리우 3관왕' 수영의 조기성은 평영 50m에서 첫 메달에 도전하고, 2년 전 세계선수권 준우승을 거머쥐었던 여자 골볼 대표팀은 '라이벌' 일본과 격돌합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취재: 현기택 / 영상편집: 문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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