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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최아리 캐스터

[날씨] 가을에게 자리를 내어준 하늘‥점차 일교차 커질 듯

[날씨] 가을에게 자리를 내어준 하늘‥점차 일교차 커질 듯
입력 2024-08-29 20:50 | 수정 2024-08-2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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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하늘 한 번씩 올려다보진 않으셨나요?

    이것은 오늘 서울의 모습입니다.

    한층 더 투명해지고 높아진 하늘이 마치 가을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있는 듯했는데요.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는 분도 많았습니다.

    저도 그래서 직접 촬영을 해봤는데요.

    멀리 남산을 바라본 하늘인데 아주 깨끗하고 청명했습니다.

    사실상 한여름에 푹푹 찌는 폭염은 끝을 맺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상청은 오늘 앞으로 대기가 점점 건조해지고 맑고 일교차 큰 날씨에 접어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도 24도로 열대야가 없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에는 22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일본을 강타한 태풍 산산은 현재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 태풍 때문에 우리나라는 동풍이 유입되고 있는데요.

    동해안 지방의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오면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고 있습니다.

    동해안과 남부지방 중심으로는 내일 저녁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24도를 보이겠고, 부산은 27도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등 서쪽 지방이 34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오면서 서울의 낮 기온이 29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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