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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성공률 100%' 이강인 "경기 흐름 바꿨다"

'패스 성공률 100%' 이강인 "경기 흐름 바꿨다"
입력 2024-09-19 20:45 | 수정 2024-09-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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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선수가 후반 교체 출전해 특유의 연계 능력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인상적인 플레이로 상대 감독의 극찬까지 받은 이강인.

    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은 교체 명단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0대 0으로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18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코너킥을 시작으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수비수를 가볍게 따돌린 드리블 돌파로 꾸준히 상대의 측면을 흔들었습니다.

    27분이라는 짧은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팀 내 두 번째인 3개의 키 패스를 포함해 100%의 패스 성공률은 기록했습니다.

    분위기를 바꾼 파리 생제르맹은 이후 지로나의 골문을 여러 차례 두드렸고 결국 상대 골키퍼의 자책골을 이끌어내 행운의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루이스 엔리케/파리생제르맹 감독]
    "(전반전은 답답했지만) 후반전에는 완전히 달라졌고, 우리 흐름을 되찾았습니다.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황인범은 내일 새벽 레버쿠젠과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 나섭니다.

    네덜란드 거주 및 취업 비자 발급 절차가 완료돼 내일 데뷔전을 치를 전망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 편집: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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