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브렌트퍼드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팀의 연패를 끊었습니다.
최고 평점과 함께 경기 MVP로도 뽑혔습니다.
정규묵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토트넘은 시작 23초 만에 브렌트퍼드에 일격을 당했습니다.
다행히 7분 뒤 이적생 솔란케가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어수선한 분위기를 바로 수습했습니다.
3경기째 골 침묵한 손흥민도 적극적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거나 한 박자씩 타이밍이 늦어 기회를 놓쳤습니다.
손흥민은 이타적인 플레이로 경기 흐름을 바꿨습니다.
전반 28분 중앙에서 빠르게 치고 들어가다 존슨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후반에도 욕심을 부리는 대신 존슨에게 슈팅 기회 내주며 팀플레이를 이어간 손흥민은 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매디슨에게 감각적인 패스를 찔러주며 쐐기골까지 도왔습니다.
손흥민의 결정적인 도움 2개로 토트넘은 3대1로 승리를 거두고 연패에서 탈출했고 손흥민은 최고 평점과 함께 경기 MVP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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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으로 팀을 옮긴 정우영은 임대된 지 3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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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정규묵
'역전골·쐐기골 도움' 손흥민‥최고 평점·경기 MVP
'역전골·쐐기골 도움' 손흥민‥최고 평점·경기 MVP
입력
2024-09-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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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9-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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