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이 끝난 게 불과 지난주인데요.
이것은 오늘 촬영한 설악산의 모습입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에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해지면서 오늘은 때이른 서리가 관측이 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를 해보면 작년에는 10월 중순에 첫눈이 먼저 내렸습니다.
첫서리는 10월 하순에 관측이 됐는데요.
올해 첫 서리는 평년보다도 또 작년보다도 한 달가량이 빨랐습니다.
내일도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특히 광주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고요.
청주 29도 서울도 27도로 평년 수준을 2도에서 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변화무쌍한 계절에 건강 잃지 않도록 신경 써 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이 점차 흐려지겠고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8도 부산 22도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8도 광주는 30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모레는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지방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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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기록적 폭염 끝나자마자, 설악산에 때 이른 서리
[날씨] 기록적 폭염 끝나자마자, 설악산에 때 이른 서리
입력
2024-09-24 20:46
|
수정 2024-09-2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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