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포스트시즌 출전을 기대했던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아쉽게 어깨 수술로 올해를 마감하게 됐습니다.
김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상대 투수의 견제에 1루로 귀루하다 오른쪽 어깨를 잡고 고통을 호소했던 김하성.
한 달 반가량 재활에 전념하며 연습 경기에도 나섰지만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했는데 몸이 생각대로 안 받아줘서.. 포스트시즌도 사실 누구보다 나가고 싶었는데 많이 아쉽게 생각하고 있어요."
2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진출한 샌디에이고도 주전 유격수의 공백이 아쉽습니다.
[실트/샌디에이고 감독]
"김하성 자신도 실망이 크겠지만, 올해 팀 성적에 김하성의 기여가 커서 팀원들도 아쉽게 생각합니다."
올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게 되는 김하성은 아시아 내야수 첫 골드 글러브에 빠른 주루로 대형 계약이 예상됐지만 부상과 수술, 회복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데스크
김수근
'수술로 시즌 마감' 김하성 "가을야구 아쉬워요"
'수술로 시즌 마감' 김하성 "가을야구 아쉬워요"
입력
2024-09-29 20:23
|
수정 2024-09-29 20:2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