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앞두고 설악산에 올가을 첫 단풍이 관측됐습니다.
이것은 오늘 설악산의 모습인데요.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로 일부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게 보입니다.
올해 첫 단풍은 유난히 길었던 더위 때문에 평년보다 6일이 늦었고요.
가장 아름다운 절정기는 이달 20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활동하기에 수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의성의 아침 기온이 8도 대관령 5도 등으로 내륙 산지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13도 낮 최고 기온은 25도 안팎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최대 17도가량 큰 폭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남부 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제주에 최고 40mm, 남부 지방에 5에서 20mm 안팎이 되겠고요, 충청도에는 1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광주 25도 부산이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도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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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설악산 올가을 첫 단풍 시작‥내일 맑고 큰 일교차
[날씨] 설악산 올가을 첫 단풍 시작‥내일 맑고 큰 일교차
입력
2024-10-0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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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0-0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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