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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요르단과 격돌‥'아시안컵 패배 설욕할까?'

오늘 밤 요르단과 격돌‥'아시안컵 패배 설욕할까?'
입력 2024-10-10 20:42 | 수정 2024-10-1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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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우리 축구대표팀이 약 두 시간 뒤면 요르단과 월드컵 3차 예선 경기를 치릅니다.

    아시안컵에서 우리에게 탈락의 아픔을 안겼던 요르단에 설욕할 수 있을까요?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올 초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우리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겼던 요르단.

    대회 직후 대표팀 내분 사건이 드러나고 클린스만 감독 경질로 이어지면서 한국 축구는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요르단 언론들은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우리가 요르단 상대로) 2008년부터 승리가 없었다고요?"

    감독 선임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홍명보 감독의 아픈 곳도 찔렀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감독으로 부임하는 과정에서 '부정부패' 혐의가 있다고 하는데, 이런 상황이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나요?> 그거는 경기 외적인 거고 중요한 건 우리 선수들이 경기하는 것이고 나는 감독으로서 제 역할 정확하게 할 것입니다."

    요르단은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우리를 괴롭혔던 공격의 핵 알타마리가 부상 중이지만 또 한 명의 경계대상 알나이마트는 출전이 가능해 우리 수비진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당시 경고 누적으로 벤치에서 대표팀의 탈락을 지켜봐야 했던 김민재는 설욕의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손흥민 대신 주장 역할을 맡은 김민재는 마지막 훈련에서도 동료들에게 짧고 굵은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김민재/축구대표팀 주장]
    "준비했던 것들 잘 준비해서 내일 결과 가져올 수 있게 한번 해 봅시다!"

    에이스 손흥민 없이 가장 까다로운 상대 요르단을 만난 대표팀.

    3차 예선 첫 번째 고비가 홍명보호를 향해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상 / 영상제공: 대한축구협회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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