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LA 다저스가 에드먼의 맹활약을 앞세워 4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뉴욕 양키스와 43년 만에 재대결이 성사되면서 오타니와 저지의 자존심 싸움도 볼 만해졌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주인공은 4번 타자로 나선 에드먼이었습니다.
1회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2점 홈런으로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6회 오타니까지 타점을 올린 다저스가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4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6경기에서 4할대 타율에 11타점을 쓸어 담은 에드먼은 시리즈 MVP로 선정됐습니다.
[에드먼/LA다저스]
"시즌이 시작되고 여기까지 오게 돼서 너무 좋습니다. 올해는 물러서지 않고 열심히 싸우겠습니다."
월드시리즈 상대는 역대 최다 우승팀 양키스.
빅리그 최고 인기팀이 43년 만에 다시 만난 데다 양대 리그 MVP 유력 후보인 저지와 오타니가 각자 첫 우승을 놓고 정면 대결을 펼치게 돼 관심이 더 뜨거워졌습니다.
[오타니/LA다저스]
"제가 평생을 꿈꿔왔던 무대이고, 마침내 월드시리즈에 오르게 됐습니다. 우승하는 게 다음 목표입니다."
역대 11번의 월드시리즈 맞대결에서 양키스가 8번, 다저스가 3번 우승한 바 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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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수근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오타니·저지 정면 대결'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오타니·저지 정면 대결'
입력
2024-10-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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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0-2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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