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하순답지 않은 포근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오늘 나주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는 화사한 노란빛이지만 아직 군데군데 초록빛 여름의 색이 더 많이 보입니다.
이제야 가을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한 나무들이 금세 져버리지는 않을지 유난히 아쉽게 느껴지는 올가을인데요.
가을의 정취가 더 머물다 가기를 바라봅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출근길 충청과 남부 내륙의 가시거리가 최소 50m까지 짧아지겠습니다.
낮에는 다시 맑아지겠는데요.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1도로 평년 수준을 5도가량 크게 웃돌겠고요.
부산 24도, 서귀포는 25도로 초여름처럼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에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광주 12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21도, 대구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제주를 비롯한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면서 크게 추워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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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낮엔 맑고 포근
[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낮엔 맑고 포근
입력
2024-10-2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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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0-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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