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선수가 특유의 '철벽 수비'는 물론 돋보이는 연계 능력까지 과시하면서 모처럼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만회하기 위해 뮌헨은 초반부터 벤피카를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김민재도 빌드업 과정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하프라인 위까지 치고 올라와 팀 공격을 전개하면서 113번의 패스를 모두 성공시켰습니다.
수비에서는 '철벽' 그 자체였습니다.
공중볼 싸움에서 더 과감했고 상대 역습은 정확한 태클로 끊어냈습니다.
김민재가 이끄는 뮌헨 수비진은 벤피카에게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뮌헨은 후반 22분 터진 무시알라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고, 김민재는 현지 언론들의 극찬 속에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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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즈베즈다의 설영우는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이 바르셀로나에 대패해 빛이 바랬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도 후반 교체 투입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지만, 팀은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을 얻어맞아 2대 1로 패했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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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송기성
'철벽 수비에 패스 성공률 100%'‥'팀내 최고 평점'
'철벽 수비에 패스 성공률 100%'‥'팀내 최고 평점'
입력
2024-11-0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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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1-0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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