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우리 남자 수영 대표 선수들이 수영 꿈나무들과 만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는데요.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오히려 배움을 얻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 리포트 ▶
김우민과 황선우, 이호준, 양재훈, 이유연.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오늘은 어린이들과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기술적인 조언에, 수영 선수가 가져야 할 여러 덕목을 하나하나 알려줬는데요.
[김하율/세종 두루초 6학년]
"TV에서 보던 선수들이었는데 실제로 봐서 같이 수영도 해보니까 너무 빠르고 너무 키가 커서 저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모처럼 경쟁에서 벗어난 선수들은 오히려 도움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호준/수영대표팀]
"'즐겁게 해라, 최선을 다해서 해라' 이런 말들을 많이 해줬는데, 제가 그런 부분을 놓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영상취재: 조윤기 / 영상편집: 배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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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전훈칠
'꿈나무들과 함께'‥"가르치다 오히려 배웠어요"
'꿈나무들과 함께'‥"가르치다 오히려 배웠어요"
입력
2024-11-0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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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1-0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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