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인데 날이 무척이나 포근합니다.
지금 보시는 두 사진은 모두 오늘 촬영된 것인데요.
왼쪽은 포근한 날씨 속에 강원도에 때아닌 진달래가 피어난 것인데, 꽃도 계절을 착각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볏짚을 두르며 겨울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겨울도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 수가 있는데요.
계절 감각을 찾기가 참 어려운 요즘입니다.
수능 예비 소집일인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은 19도까지 올라서 포근하겠습니다.
수능 당일에는 비 소식이 있는데요.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퇴실 시간대를 대비해서 조그마한 우산을 챙겨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가끔 구름만 많겠고 동해안 지방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아침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7도, 대구 8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9도, 광주와 전주 그리고 부산이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능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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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수능일도 포근‥퇴실 시간 무렵엔 비
[날씨] 수능일도 포근‥퇴실 시간 무렵엔 비
입력
2024-11-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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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1-1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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