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과의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가 받은 디올백을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불러 논란이 된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가 "파우치나 백 모두 가방을 지칭하는 용어로 둘 다 사용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내일부터 열릴 인사청문회에 앞서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외신들은 '디올 파우치' 혹은 '디올백' 등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고, 공식 홈페이지도 '파우치'라는 상품명을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자는 '파우치라고 불러 사안의 심각성을 축소한 건 아니냐'는 질문에는 추가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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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나세웅
KBS 박장범 사장 후보 내일부터 인사청문회‥"'파우치' 용어 사용 가능"
KBS 박장범 사장 후보 내일부터 인사청문회‥"'파우치' 용어 사용 가능"
입력
2024-11-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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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1-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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