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은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습니다.
이 시간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이 주로 경기 남부와 충청도, 전라도 내륙 쪽으로 유입되고 있는데요.
조금 전 경북 의성에는 대설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고 서울을 비롯한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대설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폭설의 최대 고비는 오늘 밤사이가 되겠는데요.
슈퍼컴퓨터 예상을 보시면 오늘 밤 자정을 전후해 서울에 다시 강한 눈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겠고요.
아침 출근길 무렵에는 이 눈구름이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 등 그 밖의 중부 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경기 남부에는 최고 25cm 이상, 강원 중남부 내륙에 20cm 이상, 충북 중북부에 15cm 이상, 서울에도 최고 10cm가량의 폭설이 추가로 쏟아지겠습니다.
날씨도 더 추워지겠습니다.
특히 모레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이고요.
다음 주에도 내내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질 전망인데요.
많은 눈과 함께 추위 대비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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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밤새 폭설 최대 고비‥25cm 더 내린다
[날씨] 밤새 폭설 최대 고비‥25cm 더 내린다
입력
2024-11-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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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1-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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