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패딩을 꺼내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이것은 오늘 아침 서울의 모습입니다.
하루 만에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시민들은 두꺼운 패딩을 입고 목도리와 장갑 차림으로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날씨가 포근했기 때문에 더 춥게 느껴지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2.4도로 어제보다 7도가량이나 낮았습니다.
추위는 금요일쯤 잠깐 누그러졌다가 다시 강해지겠는데요.
절기상 대설인 토요일 서울의 기온은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고 다음 주 금요일쯤 다시 예년 기온을 밑도는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12월에 들어서면서 추위가 강약을 반복하며 나타나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약하게 눈도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경기 남부에 최고 3cm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서쪽 내륙에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되고요.
아침 출근길 도로에는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조심해서 이동을 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5도, 대구 영하 1도를 보이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대구와 광주 8도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 서쪽 지방은 비나 눈이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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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본격 겨울 추위‥밤사이 서쪽 눈·비 조금
[날씨] 본격 겨울 추위‥밤사이 서쪽 눈·비 조금
입력
2024-12-03 20:45
|
수정 2024-12-0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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