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디찬 바람결이라도 좀 무뎌지면 좋을 텐데요.
내일 아침까지는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밤사이 복사 냉각에 기온이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출근길 철원의 수은주가 영하 9도, 서울 영하 3도, 대구도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고요.
그래도 내일 낮부터는 전국이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또 하늘에는 간간이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공기도 깨끗하겠는데요.
동해안 지방에서는 건조함이 극심한 가운데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이어지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쉬운 조건이니만큼 화재 예방에 계속해서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서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동안에는 구름 사이로 볕이 비추겠는데요.
경기와 충청 지방 곳곳에는 내린 눈이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많아서 조심해서 이동을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을 보시면 춘천이 영하 7도, 서울 영하 3도, 대전도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오르겠는데요.
서울이 6도, 전주 8도, 부산은 10도까지도 오르겠습니다.
화요일인 모레는 서울의 낮 기온도 8도 선까지 오르겠고요.
동해안 지방의 건조함은 주 중후반 눈이나 비가 오기 전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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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가영 캐스터
[날씨] 출근길, 추위 계속‥낮엔 평년 회복
[날씨] 출근길, 추위 계속‥낮엔 평년 회복
입력
2024-12-0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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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2-0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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