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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다소 누그러져‥동해안 대기 건조

[날씨] 추위 다소 누그러져‥동해안 대기 건조
입력 2024-12-09 21:15 | 수정 2024-12-0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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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와 오늘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이곳은 산천어 축제가 열릴 강원도 화천의 모습인데요.

    강추위에 물이 본격적으로 얼어붙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화천의 아침 기온은 영하 9.6도, 서울은 영하 3.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서울의 기온은 영하 2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겠고요.

    모레는 영하 1도를 보이겠습니다.

    주 후반까지도 내내 평년 수준을 웃돌면서 이번 주는 지난 주말만큼 추위의 기세가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부산에 건조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지는 등 동해안 지방은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모레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는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6도, 대전 영하 1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7도, 광주 9도, 대구와 부산은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쯤 서울의 아침 기온은 다시 영하 4도까지 낮아지겠고요.

    충청과 호남 지방 중심으로는 비나 눈이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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