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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서울 체감 영하 11도

[날씨]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서울 체감 영하 11도
입력 2024-12-17 20:58 | 수정 2024-12-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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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일 공기가 차갑습니다.

    이곳은 오늘 춘천의 모습인데요.

    아침 추위에 소양강에 산고대가 피었습니다.

    물안개가 나뭇가지에 얼어붙어 하얀 산고대가 피어오른 건데요.

    겨울 추위가 한층 실감 나는 풍경입니다.

    밤사이 날은 더 추워지겠습니다.

    1.5km 상공에 찬 공기 흐름인데요.

    내일 아침이 되면 영하 9도의 한파가 남부 내륙까지 뒤덮겠고요.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은 영하 12도의 더 강한 한기가 자리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6도, 체감 온도는 영하 11도, 파주와 대관령의 체감 온도는 영하 17도를 보이겠습니다.

    서해안 지방은 눈구름도 강하게 발달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 산지에 최고 15cm 이상, 전북과 강원 동해안, 경북 북부 동해안에 3에서 10cm의 눈이 내리겠고요.

    동해안 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눈발이 강해지겠습니다.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도로에는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대전 영하 5도를 보이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에 그치는 등 온종일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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