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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했던 연패 탈출‥"화난 감독님 무서웠어요"

간절했던 연패 탈출‥"화난 감독님 무서웠어요"
입력 2024-12-21 20:31 | 수정 2024-12-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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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농구에선 SK가 정관장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무거운 분위기였던 전희철 감독과 선수들도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손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SK는 3점슛이 폭발한 정관장을 상대로 3쿼터까지 속공 득점으로 버텼습니다.

    그리고 65-67로 끌려가던 4쿼터 중반, 드디어 침묵했던 외곽포가 터졌습니다.

    오재현이 두 번의 찬스에서 연속으로 3점슛을 꽂아넣어 리드를 가져왔습니다.

    마지막 승부처에선 워니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경기 종료 19.5초 전 정확한 스탭백 중거리 슈팅에 이어 자유투까지 2개 모두 성공시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3연패에서 탈출한 SK는 DB에 진 현대모비스를 제치고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오재현/SK]
    "좋았던 점은 일단 감독님이 화를 안 내셨어요. 솔직히 3연패 기간 동안 많이 무서웠거든요. 오늘 서로 힘내자는 얘기를 하다 보니까 마지막에 더 좋은 공격을 했던 것 같습니다."

    소노는 삼성을 리그 최하위로 밀어내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정현이 6점으로 부진했지만 윌리엄스와 정희재가 43점을 합작하면서 맹활약했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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