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안 됩니다'고 적힌 현수막을 걸면 안된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두고 논란이 일자, 선관위가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앞서 선관위가 국민의힘 의원들을 '내란공범'으로 표현한 현수막은 허용하고, '이재명은 안 됩니다'는 현수막은 "사전 선거운동 성격이 있다"며 걸 수 없다고 하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탄핵심판도 진행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조기대선을 전제로 결정을 내리느냐"며 "편파적"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대해 선관위는 내일 오후 정례회의에서 이 사안을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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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고재민
"'이재명은 안 됩니다' 현수막 걸 수 없다" 결정, 다시 논의한다
"'이재명은 안 됩니다' 현수막 걸 수 없다" 결정, 다시 논의한다
입력
2024-12-22 20:25
|
수정 2024-12-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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