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많이 추우셨죠?
이것은 오늘 서울의 모습입니다.
꽁꽁 언 고드름이 이번 추위가 얼마나 강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늘 강원도 평창의 아침 기온이 영하 20.5도로 산에서는 그야말로 혹한의 추위였고요.
서울 노원구도 영하 11도를 기록했습니다.
성탄절을 이틀 앞둔 오늘 서울 시내 한 아쿠아리움에서는 수중에 산타와 루돌프가 등장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내일 아침도 강추위가 이어지겠고요.
크리스마스 당일 날 밤에 수도권과 충청도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고 강원 남부 내륙에는 1cm 미만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늘 추위 속에 사랑의 온도탑을 찾아 온기를 나누려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는 아직 62.7도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날씨는 춥지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이 온도탑의 수은주도 하루빨리 100도까지 올라가기를 바라봅니다.
내일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영하 6도, 춘천 영하 12도로 춥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광주 7도에 머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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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올해 크리스마스 날씨는?‥내일도 강추위
[날씨] 올해 크리스마스 날씨는?‥내일도 강추위
입력
2024-12-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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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2-2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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