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프로농구에선 소노가 DB를 꺾고 11연패 이후 3연승을 달리며 의미 있는 성탄절을 보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1연패를 끊은 이후 달라진 소노가 1쿼터부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수비 리바운드 후 속공으로 이어지는 공격이 돋보였습니다.
상대의 턴오버를 놓치지 않고 차곡차곡 점수로 연결했습니다.
1쿼터 막판 리드를 잡은 뒤부터 경기는 더 일방적으로 흘렀습니다.
골밑은 물론 외곽까지 마음먹은 대로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24점 차까지 벌어진 3쿼터엔 새 외국인선수 알파 카바가 이정현의 패스를 앨리웁 덩크로 연결해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습니다.
4쿼터 한때 7점 차까지 쫓기기도 했지만 소노는 결국 11연패 후 3연승에 성공했고, 이정현은 22득점에 7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정현/소노]
"김태술 감독님께서 오셔서 많은 부분들이 바뀌고 있는데…지금까지 부족했던 수비, 리바운드, 속공적인 부분에서 많이 신경을 쓰고 있어서…"
크리스마스마다 벌어지는 SK와 삼성의 'S-더비'에서는 접전 끝에 선두 SK가 3점 차로 최하위 삼성을 꺾고 4년 연속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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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명노
'크리스마스에 3연승'‥소노, '11연패 악몽 잊었다'
'크리스마스에 3연승'‥소노, '11연패 악몽 잊었다'
입력
2024-12-2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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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2-2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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