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 해맞이 명소에는 새해 첫 해를 보려는 시민들로 북적이는데요.
◀ 앵커 ▶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다는 울산 간절곶에 갑진년 첫해를 맞이하려는 인파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가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다은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저는 한반도 내륙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산 간절곶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까지 어둠이 깔려 있지만 1시간 30분쯤 뒤부터는 수평선 뒤로 붉은 해가 힘차게 떠오를 텐데요.
오늘 간절곶의 해 뜨는 시간은 오전 7시31분으로 예상됩니다.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곳에서 일출을 하기 위해서 이른 시간부터 전국의 해맞이 객들이 이곳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오늘 간절곶에는 해맞이객 13만 명이 모일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경찰과 지자체 공무원 등 1300여 명이 안전관리를 위해 배치됐습니다.
해안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는 드론쇼와 불꽃놀이 등 해맞이 축하 행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간절곶은 흐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이에 따라 구름 사이로 솟아오르는 해를 감상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울산 간절곶에서 MBC뉴스 이다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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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다은
가장 이른 갑진년 일출‥이 시각 울산 간절곶
가장 이른 갑진년 일출‥이 시각 울산 간절곶
입력
2024-01-01 06:04
|
수정 2024-01-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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