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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렌드] 지상 최대 가전쇼 'CES' 임박‥올해도 AI가 대세

[비즈&트렌드] 지상 최대 가전쇼 'CES' 임박‥올해도 AI가 대세
입력 2024-01-01 07:18 | 수정 2024-01-0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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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매주 월요일 경제 소식 전해드리는 비즈&트렌드입니다.

    지상 최대 가전쇼, CES가 다음 주 미국에서 열립니다.

    본격적인 행사 전 주어지는 혁신상을 우리 중소기업들이 휩쓸었다는데요.

    삼성, LG, 현대차 같은 대기업들은 어떤 신기술을 준비했을까요.

    정혜인 기자와 미리 만나보시죠.

    ◀ 리포트 ▶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4'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CES에 참여하는 기업 3천여 곳 가운데 6백여 곳이 국내 기업으로, 미국과 중국 다음으로 큰 규모입니다.

    이번 CES도 지난해에 이어 인공지능이 대세일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AI를 기반으로 한 '푸드 생태계'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냉장고 안 카메라가 식재료를 자동으로 촬영해 목록을 만들고, 이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음식 요리법을 알려주는 기능 등을 선보입니다.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AI 비전을 공식적으로 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LG전자는 개인비서인 반려로봇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공개합니다.

    제품에 탑재된 카메라와 스피커, 홈 모니터링 센서를 통해 집 밖에서도 반려동물을 실시간 확인하거나, 에어컨 등 가전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과 모빌리티도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법인 슈퍼널은 하늘을 나는 택시인 도심항공교통 'UAM'의 신형 모델을 공개하고, 관객을 대상으로 체험을 제공합니다.

    행사 개막에 앞서 혁신성이 돋보이는 출품작에 수여하는 '혁신상'을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휩쓸면서, 이들의 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기업 '만드로'는 3D 프린팅으로 손가락 전자의수를 만드는 기술을 선보여 최고혁신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 기업들이 기술 대결을 펼칠 CES 2024는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합니다.

    MBC뉴스 정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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