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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여론조사②] 정권 '견제론' 52%‥정권 '안정론' 41%

[MBC여론조사②] 정권 '견제론' 52%‥정권 '안정론' 41%
입력 2024-01-02 06:15 | 수정 2024-01-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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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금 현재 유권자 표심도 살펴봤습니다.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와 민주당 이재명 체제에 대한 의견도 물어봤습니다.

    이 내용은 구승은 기자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과 관련해 어떤 주장에 더 공감되는지 물었습니다.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52%로,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1%를 앞섰습니다.

    바로 내일 국회의원을 뽑는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할지에 대해선, 더불어민주당을 찍겠다는 응답이 35%, 국민의힘 34%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이었습니다.

    투표하고 싶은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 또는 무응답은 24%였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에 대한 전망을 물었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이 직무수행을 잘할지에 대한 질문에, '매우 잘할 것이다' 23%, '대체로 잘할 것이다' 26%로, 긍정적인 기대가 49%였습니다.

    '매우 잘못할 것이다'는 25%, '대체로 잘못할 것이다'는 19%로, 부정적인 기대는 43%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내 갈등과 관련한 의견도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 비이재명계 일부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재명 대표의 사퇴와 '통합 비대위' 출범을 요구하는 데 대해선 찬반이 45%로 같았습니다.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는 73%가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 선호도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7%,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로 나타났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7%,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5%, 오세훈 서울시장은 4%였습니다.

    총선 때 신당에 투표할 의향을 밝힌 응답자는 34%였고, 이들 가운데선 '이준석 신당' 33%, '이낙연 신당' 14%, '용혜인 개혁연합신당' 12% 순서로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전화 면접으로 전국 18살 이상 천 다섯 명에게 물었고 응답률은 10.4%,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입니다.

    MBC뉴스 구승은입니다.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기간 : 2023년 12월 29~30일(2일간)
    조사대상 :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 이용 전화면접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응답률 : 10.4%(9,651명 중 1,005명 응답)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3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조사값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정수로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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