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일본에서 어제 규모 7.6 강진이 발생했죠.
일본 기상청이 자국 연안에 쓰나미 경보와 주의보 등을 발령하면서, 독도를 자국 영토인 양 표기해 발표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이 홈페이지에 올린 쓰나미 경보와 주의보 발령 현황 지도인데요.
최대 규모 7.6 지진이 발생한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은 '대형 쓰나미 경보'를 의미하는 보라색으로 표시했고요.
그밖에 쓰나미 경보는 붉은색으로, 쓰나미 주의보는 노란색으로 각각 나타냈는데요.
홋카이도, 돗토리현과 함께 독도에도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되어 있죠.
일본 정부 산하 기관인 일본 기상청은, 일본 정부 입장을 반영하듯 독도를 자국 영토에 포함해 각종 기상 예보 등을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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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일본, 쓰나미 주의보 대상에 독도 포함
[이 시각 세계] 일본, 쓰나미 주의보 대상에 독도 포함
입력
2024-01-0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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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1-0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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