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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염규현, 양효걸

[3가지 경제] 올해부터 연두색 번호판

[3가지 경제] 올해부터 연두색 번호판
입력 2024-01-02 06:55 | 수정 2024-01-0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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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꼭 알아야 할 경제 소식 세 가지.

    세 가지 경제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올해부터 네모 번호판 이렇게 나와있네요.

    자동차 번호판이 어떻게 달라질까요?

    확인해볼까요?

    연두색 번호판을 단다.

    이런 소식이죠.

    올해부터 법인 차량 그중에서도 고가의 법인 차량에 대해서는 이제 색이 달라진다, 이렇게 발표가 된 겁니다.

    맞습니다.

    8천만 원 이상의 법인 차량, 법인 소류의 차량에는 올해부터 등록된 차량은 연두색번호판을 달게 되는데요.

    왜 이런 제도가 실행됐는지 배경부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저희가 이른바 3대 슈퍼카 브랜드를 가지고 와 봤습니다.

    한 대에 수억 원을 호가하는 말 그대로 초고가 차량들인데요.

    국내 운행되는 4천여 대 가운데 3천대 이상이 법인 소유로 확인이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게 회사 차로 사 놓고 실제로는 일부 경영진들이 사적으로 이용하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었던 게 사실이죠.

    맞습니다.

    이 슈퍼카나 아니면 슈퍼카가 회사업무랑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경우가 많았고요.

    특히 아까 말씀하신 사적 이용, 경영진들이나 경영진들의 가족들이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사례들이 적발되면서 이렇게 연두색 번호판으로 바뀌게 된 겁니다.

    다만 이게 미리 정책이 예보되면서 이게 이번 정부 공약 사항이기도 했거든요.

    그러면서 지난해 말에 집중적으로 초고가차량의 법인 등록이 이루어졌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부 부작용도 확인이 됐는데요.

    올해부터 잘 정착이 되는지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역대 최대 네모 대미 수출입니다.

    대미 수출 어떤 품목이 늘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국산차의 대미 수출이 늘었다, 이런 소식이죠.

    우리나라 차량이 미국에서 꽤 많이 팔리다가 한동안 주춤했었거든요.

    그랬는데 다시 최근에 늘면서 100만 대를 다시 넘어섰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그렇습니다.

    1986년 소형차 엑셀을 시작으로 미국자동차 수준이 이제 시작이 됐는데 이제는 100만 대를 훌쩍 넘어서 역대 최다 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고요.

    조금 부침이 있었습니다만 어떻게 지금 변하고 있는지 한번 그래프를 보겠습니다.

    2000년대 들면서 꾸준히 늘었던 자동차수출이었고요.

    2015년에는 100만을 돌파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다시 무너지는 기간이 한동안 이어졌고요.

    최근 들어서 다시 전기차 등의 판매에 힘입어 급등하면서 117만 대를 넘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맞습니다.

    2017년에 이제 트럼프 행정부가 드러서면서 보호 무역 주의가 강화되면서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이 좀 줄었었거든요.

    하지만 친환경차, 특히 전기차 수출을 늘리면서 양적은 물론, 질적으로도 성장했다는 평가가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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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한국, 읽어주실까요?

    한국 경제 네모 예상,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어떤 소식인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2% 성장이 예상된다, 이런 소식이죠.

    올해 우리 경제 어떻게 될 거냐.

    정부뿐 아니라 많은 기관들이 이런 저런 전망들을 계속 내놓고 있는데요.

    바로 여기에서 2%대 성장이 제시가 됐죠.

    맞습니다.

    공공기관이든 민간기관이든 평균을 내봤더니 실제 국내 성장, GDP 성장률이 2% 정도 된다는 겁니다.

    실제 각 기관별로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우리 정부의 경우에 2.4% 성장률 제시했고요.

    한국은행과 KDI 등이 2% 초반대를 제시했는데요.

    민간연구소나 증권사 평균은 2% 그리고 전체 다 평균을 내봤을 때는 이 빨간 막대, 2% 수준을 기록을 해서 저성장 추세가 당분간 이어지는 그런 조사 결과 일단 나오고는 있습니다.

    맞습니다.

    2023년보다는 그나마 회복세가 뚜렷하다, 이런 평가들이 나오고 있는데 아무래도 반도체 경기가 조금 살아나면서 그래도 2%대로 올라왔지만 부동산 PF 대출이라든지 아니면 가계 부채가 급증하는 현상은 위험요소로 남아 있다는 평가도 함께 나왔습니다.

    게다가 조금 전에 자동차 수출이 늘었다는 이야기는 해드렸지만 지난해 전체 수출성적표를 보면 100억 달러 가까이 적자가 발생했거든요.

    아무래도 중국 시장에서의 어떤 감소 폭, 이거를 극복하기는 좀 힘들지 않았습니까?

    맞습니다.

    이 중국의 경제가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대중국 수출이 줄어들고 특히 우리의 수출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그만큼 수출도 부진을 겪었던 거거든요.

    올해는 어느 정도 좀 나아질지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 소식 살펴봤고요.

    저희는 내일 더 알찬 경제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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