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던 깜찍한 미키마우스는 온데간데없고 어딘가 음침한데요.
미국 월트 디즈니가 소유한 초대 미키마우스의 저작권이 지난 1일 만료되자 벌써 이를 활용한 공포게임이 등장했습니다.
게임에 쓰인 초대 미키마우스는 1928년에 개봉한 단편영화 '증기선 윌리'의 주인공으로 팔다리가 길고 얼굴이 작은데요.
우리가 아는 빨간 바지에 흰 장갑을 낀 모습의 미키마우스는 여전히 저작권 보호 대상입니다.
미키마우스를 활용한 2차 창작물이 범람할 조짐을 보이자, 상표권을 가진 디즈니 측은 칼을 빼 들었는데요.
누리꾼들은 "무인도에 표류했을 때 미키마우스만 그려도 디즈니가 찾으러 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니 알아서 조심하자"는 반응입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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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미키마우스 맞나요?" 저작권 만료에 '공포게임' 등장
[와글와글] "미키마우스 맞나요?" 저작권 만료에 '공포게임' 등장
입력
2024-01-0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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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1-0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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