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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염규현, 양효걸

[3가지 경제] 애플 주식 팔아라

[3가지 경제] 애플 주식 팔아라
입력 2024-01-04 06:55 | 수정 2024-01-0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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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꼭 알아야 할 경제 소식 세 가지.

    3가지 경제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네모 팔아라, 이렇게 나왔습니다.

    뭘 팔라는 건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애플 주식을 팔아라, 이런 소식이죠.

    한 투자은행이 애플 주식에 대한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내놨는데 여기에 부정적인 전망이 담기면서 이런 내용이 어제 소개됐죠.

    맞습니다. 애플이라고 하면 뭐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있긴 하지만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대표 주식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올해 애플의 성장 전망이 좋지 않다, 이런 보고서가 나온 겁니다. 실제 애플 주가를 살펴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애플이 190달러대 횡보를 이어왔고요. 그리고 올해 연초 들어서 새해 첫날 증시에서 3.5% 이상 급락세를 보인 겁니다.

    보고서 여파라는 분석이 많았는데요. 보고서에서는 160달러대를 적정 가격으로 제시한 상황입니다.

    애플의 사업 분야라고 하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이렇게 두 분야로 나눠볼 수 있는데 상품과 프로그램이죠.

    그런데 사실 아이폰 신제품 이후에 중국시장에서 그렇게 판매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하드웨어 판매에 있어서 굉장히 성장이 제한된다, 이런 의견이 있었고요. 특히 소프트웨어도 굉장히 부진하지 않습니까?

    소프트웨어 같은 경우에는 주요 빅테크기업들이 이제 AI에 대한 투자 굉장히 늘리면서 변화를 주고 있는 반면에 애플의 경우에는 이런 혁신이 좀 보이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었고요.

    게다가 최근에는 애플워치에 탑재된 특정 기능 같은 경우에는 특허권 침해까지 휘말리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게 향후 성장성 전망을 어둡게 했다, 이런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 애플 같은 경우에는 이제 신제품을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애플카라든지 아니면 애플 비전 프로, VR 기기 등을 앞두고 있지만 초기 시장 형성이 좀 쉽지 않을 거다, 이런 전망도 함께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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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네모 피싱 주의보인데요. 어떤 주의보인지 한번 보겠습니다.

    연말정산 피싱 주의보라는 소식이죠.

    피싱 하면 사기 범죄를 의미하는데 연말정산 하면 또 직장인들이 1년에 한 번 꼭 하는 중요한 또 연례행사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그런데 이 연말정산에서 좀 더 환급받는 방법이라든지 꿀팁이라든지 이런 식으로 메시지를 보내서 피싱으로 유도하는 사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게 금감원 분석입니다.

    실제로 이런 피싱 범죄들도 형태가 좀 바뀌고 있거든요.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이게 얼마 전만 해도 사실 이 위에 해당되는 대출을 빙자한다든가 아니면 검찰청, 경찰청 사칭, 이 회색 부분 구간이 굉장히 컸는데요.

    지금 이 진한 파란색이 굉장히 급격히 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메신저 피싱 기준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감원도 이 메신저로 오는 문자 함부로 누르지 마시라, 이렇게 경고하고 있는 거죠.

    메신저에 달린 이 링크를 눌렀을 때 악성앱이 스마트폰에 설치되면서 개인정보를 다 가져갈 수 있거든요.

    특히 금감원 같은 경우에는 특히 개인정보를 달라, 혹은 자금 이체를 유도하는 건 무조건 거부하고 봐야 한다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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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소식 보겠습니다.

    수출보다 급한 네모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어떤 게 더 급하다는 건지 확인해보겠습니다.

    국내 소비가 더 급하다 이런 소식이죠.

    한 국내 연구원이 올해 경제 전망을 내놓으면서 소비가 큰일이다, 이런 취지의 보고서를 냈습니다.

    맞습니다. 이 경제 성장률도 그렇게 높게 전망되지 않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구성 비율을 봤을 때 수출은 조금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에 국내 소비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일 거다 이런 전망이 나온 건데요. 실제 분야별로 어떻게 달라지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일단 성장률 자체도 2% 미만의 저성장국면이 유지될 거로 예상됐고요.

    그런데 이 빨간색, 올해의 전망을 보면 소비 위축이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또 최근에 PF 부실로 많이 주목을 받고 있는 건설 투자도 마이너스로 접어들 거로 예상이 돼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수출 같은 경우에는 그동안 계속 눌려와있던 반도체가 조금 회복되면서 2%대 성장을 보일 거라고 예상이 됐는데 다만 고물가에 눌려 있던 민간 소비가 굉장히 줄어들면서 올해 굉장히 부진한 모습을 보일 거라는 전망이 포함된 겁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 소식 살펴봤고요.

    저희는 다음 주에 더욱 알찬 경제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3가지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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