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어제저녁 경북 상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넘어지며 싣고 있던 화물이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충북 충주에서는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나 운전자가 급히 대피했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찌그러진 고속도로 가드레일 주변, 대형 화물차 한 대가 바닥을 드러낸 채 옆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8시 반쯤, 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던 25톤 화물차가 오른쪽으로 넘어진 겁니다.
[김상진/목격자]
"화물차가 전도돼 있는데 이제 경찰차도 오고 견인차도 오고‥"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다리 등을 다쳤고, 차량에 실려 있던 철골 구조물이 쏟아졌습니다.
또 화물차에 치인 가로등이 반대편 차로로 넘어가면서 양방향 모두 한때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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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앞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소방대원이 연신 물을 뿌려댑니다.
어제 오후 9시쯤 충북 충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두정터널 부근을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난 겁니다.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급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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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선 "인사를 내지 않으면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편지가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3시 반쯤 병원을 급히 수색한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편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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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정우
고속도로서 화물차 전도‥달리던 승용차서 불
고속도로서 화물차 전도‥달리던 승용차서 불
입력
2024-01-0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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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1-0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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