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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주차장 화재‥비닐하우스 불 60대 사망

주택 주차장 화재‥비닐하우스 불 60대 사망
입력 2024-01-08 06:04 | 수정 2024-01-0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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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오후, 서울 정릉동의 한 지상 주차장에서 불이 나 차량 3대가 모두 탔습니다.

    경기 동두천에선 비닐하우스 화재로 1명이 숨졌습니다.

    백승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보음이 울리는 차량 뒤로 시뻘건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성북구 정릉동의 한 3층짜리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에 있던 주민 11명이 몸을 피했고, 겹겹이 세워져 있던 차량 3대가 불에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비닐하우스가 불길에 휩싸여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경기 동두천시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비닐하우스 안 주거용 컨테이너에 혼자 살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소방 추산 6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거동이 불편한 남성이 불을 피하려다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남 창원 무학산 정상에서도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대산면 수변공원 인근 갈대밭 화재로 2천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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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한 공중전화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 때 대구에 오면 작업하겠다"며 경찰에 협박 전화를 건 혐의로 긴급체포된 60대는 구속을 면했습니다.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없다"며 이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MBC뉴스 백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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