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수북이 쌓인 눈더미로 아기를 던집니다.
699만 명 구독자를 둔 러시아의 인플루언서이자 백만장자인 '세르게이 코센코' 인데요.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영상을 제작하겠다고 예고한 뒤, 생후 2개월 된 자신의 아들을 눈더미에 던진 겁니다.
영상과 함께 '레오의 첫 비행'이라는 글을 적기도 했는데요.
순식간에 좋아요 6만 8천 개 이상이 달리는 등 구독자들의 반응이 뜨거웠지만, 비난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태어난 지 2개월밖에 안 된 아기는 두개골이 약해 뇌가 손상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건데요.
그러자 코센코는 인형을 이용해 촬영한 영상이라고 변명했지만, 아기가 눈더미에 파묻히기 전 눈을 크게 뜨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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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러시아 인플루언서, 2개월 아기 눈더미에 던져
[이 시각 세계] 러시아 인플루언서, 2개월 아기 눈더미에 던져
입력
2024-01-0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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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1-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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