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에콰도르에서 한 범죄 조직을 이끄는 두목이 탈옥해, 에콰도르 경찰이 탈옥범 추적에 나섰습니다.
문제의 인물은 지난 2011년 살인과 마약 밀매 혐의로 징역 34년 형을 받고 복역 중이었는데요.
그는 지난해 7월 교도소에서, 경찰관을 들러리로 세우고 에콰도르 갱단 간 평화 협정 영상을 촬영해 논란이 되기도 했고요.
또, 교도소에서 일상복을 입고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하는 등 수감 생활을 하면서도 자유로운 활동을 해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에콰도르 당국은 3천여 명의 군경을 투입해, 탈옥범을 쫓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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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에콰도르 교도소서 범죄조직 두목 탈옥
[이 시각 세계] 에콰도르 교도소서 범죄조직 두목 탈옥
입력
2024-01-0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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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1-0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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