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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승객을 태운 시내버스 기사가 운전하며 스마트폰을 본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죠.
정차 중 한두 번이면 몰라도 봐도 봐도 너무 많이 본 버스 기사를 고발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서울 시내를 운행 중인 버스 안인데요.
버스가 멈춰 서자 스마트폰을 꺼내 들죠.
신호 바뀌자 다시 운전대를 잡는데 얼마 못 가 다시 스마트폰을 꺼내 듭니다.
가면서 한 번, 서면 또 한 번, 틈만 나면 스마트폰에 손을 뻗는 버스 기사.
그리 멀지 않은 구간인데도 주행 중 스마트폰 꺼내고 넣기를 끊임없이 반복합니다.
이래서 운전이 제대로 될까 싶은데요.
교통사고 전문 채널에 영상을 제보한 승객 역시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고요.
누리꾼들은 "신호 대기도 아니고 주행 중 수시로 꺼내 드는 게 너무 위험해 보인다"며, "하루 이틀로 될 운전 습관이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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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봐도, 봐도 너무 보네"‥스마트폰 빠진 버스 기사
[와글와글] "봐도, 봐도 너무 보네"‥스마트폰 빠진 버스 기사
입력
2024-01-10 06:36
|
수정 2024-01-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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