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계속해서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미국 10대들이 현대차와 기아차만 노려 차량을 절도하는 일이 있었는데 당국 규제가 부실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고 합니다.
정슬기 아나운서 자세히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미국의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칼럼에서 주장한 내용인데요.
미국 당국이 자동차 회사 측에, 차량 제조시에 점화 이모빌라이저 부착을 의무화하라고 요구하지 않아서라고 진단했습니다.
이모빌라이저는 대개 차량 열쇠에 부착된 별도의 칩 장치가 없으면 시동 자체를 불가능하게 하는 간단한 장치인데요.
캐나다와 호주 등 대부분 선진국에서는 이 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하게 하고 있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에선 2011년에서 2021년식 현대차와 기아 차량의 4분의 1가량에만 이모빌라이저가 부착돼 있는데요.
이 장치가 없기 때문에 10대들이 1분도 채 안 돼 손쉽게 차를 훔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미국에선 지난해 1분기 기준으로, 현대차와 기아 차량 절도에 따른 보험 청구가 2020년 같은 기간에 비교해서 1천 퍼센트나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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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미 10대의 현대차·기아차 차량절도, 미 당국 탓"
[이 시각 세계] "미 10대의 현대차·기아차 차량절도, 미 당국 탓"
입력
2024-01-1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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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1-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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