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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 도발 규탄‥최선희 방러 '무기 거래' 논의?

한미일 북 도발 규탄‥최선희 방러 '무기 거래' 논의?
입력 2024-01-15 06:10 | 수정 2024-01-1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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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과 일본은 북한이 유엔안보리 결의안을 위배한 거라며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오늘부터 러시아를 방문하는 것을 두곤 무기거래 논의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손하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북한이 IRBM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미국과 일본은 즉각적이고 강하게 북한을 규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이번 발사는 최근 몇 년간 북한이 발사한 다른 탄도미사일과 마찬가지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위배했다"고 규정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웃 국가에 위협을 초래하며 역내 안보를 악화시킨다"며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철통같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 역시 "북한의 행동은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것으로, 유엔 안보리 결의에 어긋나는, 국민 안전에 관계된 중대 문제"라며 엄중 항의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일본 총리]
    "예상치 못한 돌발적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습니다.)"

    한미일 외교당국도 3국 대표간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각국의 평가를 공유했습니다.

    한미일은 북한이 서해 포병 사격에 이어 역내 평화·안정을 위협하는 것을 규탄하면서, 도발을 거듭할수록 한미일 안보협력은 더욱 강화되고 국제사회의 대북 공조도 견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AP통신은 "4월 한국 총선, 11월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치고자 북한이 추가로 미사일 발사에 나서거나, 한국에 대한 제한된 물리적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최선희 외무상이 오늘부터 사흘 동안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초청으로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알렸습니다.

    북·러가 무기 거래를 추가 논의할지,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조율될지 등을 두고 국제사회가 긴장 속에 이들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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