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한 누리꾼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삼겹살 구매 후기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렸는데요.
삼겹살 모습을 본 다른 누리꾼들, 실소를 터뜨렸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깜짝 할인 판매를 뜻하는 '핫딜' 가격으로 산 구이용 한돈 냉장 삼겹살 1kg입니다.
비계가 많아도 너무 많죠.
딱 봐도 구워 먹을 맛이 안 나는데요.
이게 1만 4천900원짜리입니다.
사진을 올린 글쓴이는 "괜찮아 보이는 고기는 위에 올려놓고 아래에는 기름 덩어리 고기를 깔아놨다"며 "이게 바로 눈속임 아니냐"고 적었습니다.
최근 정부가 '삼겹살 품질관리 안내서'를 육가공협회와 대형 마트 등 축산업 관계자들에게 배포했죠.
비곗덩어리 삼겹살이 자꾸 논란을 빚는 데 대한 조치였는데요.
소포장 삼겹살은 1cm 이하, 오겹살은 1.5cm 이하로 지방을 제거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한 비곗덩어리 삼겹살 논란에 누리꾼들은 "아직도 이런 고기를 파는 업체가 있느냐"며 혀를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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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돈 주고 비계 샀다"‥삼겹살 상태에 '실소'
[와글와글] "돈 주고 비계 샀다"‥삼겹살 상태에 '실소'
입력
2024-01-1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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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1-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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