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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622조 투자‥일자리 최소 3백만 개 창출"

"반도체 622조 투자‥일자리 최소 3백만 개 창출"
입력 2024-01-16 06:43 | 수정 2024-01-1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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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또 원자력발전 산업도 계속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은 세번째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만료되는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도 연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곧 민생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반도체 공장을 하나 세우게 되면 어마어마한 일자리들이 창출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 일반 국민들, 중산층 서민들의 민생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산업이라는 것을 우리가 잘 알아야 될 것 같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기남부 일대에 622조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20년에 걸쳐 일자리가 최소 3백만 개는 새로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반도체 생산에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만큼 원자력 발전도 계속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R&D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는 비판을 의식한 듯 "내년도 예산을 만들 때는 대폭 증액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R&D를 조금 줄여가지고 여러분들 불안해하시는 분이 많은데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번 토론회에는 반도체 전공 학생 20여명을 포함해 반도체 관련 기업 대표와 전문가, 경기 용인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MBC뉴스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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