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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채림 캐스터

'북극 한파'에 폭설·강풍‥이 시각 기상센터

'북극 한파'에 폭설·강풍‥이 시각 기상센터
입력 2024-01-24 06:07 | 수정 2024-01-2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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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강한 한파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오늘도 많이 춥다고요?

    ◀ 기상캐스터 ▶

    연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 지역은 나흘째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8도, 대관령 영하 19.5도, 충주 영하 13.5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특히 찬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7도가량 더 낮으니까요.

    출근길 보온에 각별히 주셔야 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도 평년 기온을 크게 밑돌며 춥겠고요.

    금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로 평년과 비슷해지겠습니다.

    주말에는 추위가 한결 더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금도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유입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그제부터 제주 사제비와 순창에는 3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이에 따라 광주를 비롯한 전북 서부에는 대설경보가, 전남과 충남 서해안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충청도 아침까지, 호남 지역은 오늘 오전까지, 제주는 내일 오전까지 눈이 더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에 5에서 20cm, 전남 서부에 3에서 10, 전북 서부에 2에서 7cm가량의 추가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요.

    대부분 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4도, 전주 영하 1도, 청주 영하 3도 등으로 종일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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