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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복귀 임박‥공격진 숨통 틔우나

황희찬 복귀 임박‥공격진 숨통 틔우나
입력 2024-01-24 07:38 | 수정 2024-01-2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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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내일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칩니다.

    부상으로 빠졌던 황희찬 선수의 복귀가 점쳐지면서 팀 분위기도 다시 달아올랐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엉덩이 근육 부상으로 1, 2차전에서 모두 결장했던 황희찬.

    그동안 훈련 강도를 조금씩 높였던 황희찬은 이제 말레이시아전에 뛸 수 있을 만큼 몸 상태를 회복했습니다.

    선발과 교체 투입 중 클린스만 감독의 선택만 남은 가운데, 황희찬이 돌아온다면 2차전에서 답답했던 공격진의 숨통을 틔울 전망입니다.

    [박진섭/축구대표팀]
    "(김)진수 형이나 (황)희찬이의 부상 회복 속도가 좀 빨라지고 있다는 점에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고‥(부상) 선수들이 합류를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부상으로 두 경기를 쉬었지만 포르투갈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16강 기적을 이끌었던 황희찬은 강한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황희찬/축구대표팀 (지난 14일)]
    "당연히 선수로서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절대 지고 싶지 않습니다. 매 경기에서 좋은 결과들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아요."

    황희찬의 복귀가 임박하면서 대표팀도 밝은 분위기를 되찾았습니다.

    "시작하자!"

    "준비됐어?"

    "좋은 하루 보내, 희찬!"

    다만 허벅지를 다친 이기제는 훈련에 불참해 말레이시아전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한편 십자인대 파열로 대표팀에서 하차한 골키퍼 김승규는 어제 귀국해 곧바로 수술과 재활 과정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MBC 뉴스 송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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