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폭우 피해로 몸살입니다.
거센 물살에 휩쓸린 차량이 손 쓸 겨를도 없이 떠내려 가고 맙니다.
차량 위로 또다른 차량이 올라타 있는가 하면, 진흙을 뒤집어 쓴 차량들은 여기저기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인데요.
평소 온화한 기후로 비도 잘 내리지 않았는데, 물폭탄이 쏟아져 도시 곳곳이 엉망이 됐습니다.
샌디에이고시 당국은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피해 규모 집계에 나섰고요.
텍사스, 루이지애나, 아카소주 등 미국의 다른 남부 지역 모두 상황은 비슷한데요.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시마다 침수 피해가 잇따랐고 이 때문에 일부 도로가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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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손 쓸 틈 없이 물에 떠내려 가는 차량‥미국 샌디에이고에 '물폭탄'
[이 시각 세계] 손 쓸 틈 없이 물에 떠내려 가는 차량‥미국 샌디에이고에 '물폭탄'
입력
2024-01-2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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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1-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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