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가 물가 목표 달성을 판단할 때 기준으로 삼는 미국의 물가 지표가 둔화세를 지속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같은 달 대비 2.9% 상승했다고 현지시간 25일 밝혔습니다.
전년 대비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 지수 상승률이 2%대를 나타낸 것은 2021년 3월 이후 2년 9개월 만입니다.
지수 상승률이 연준 전망을 밑도는 것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준 위원들의 예상보다 더 빠르게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연준이 늦어도 5월에는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란 시장 기대에 무게가 실릴 전망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전준홍
미 근원 PCE 물가상승률 2%대 진입‥2년 9개월만
미 근원 PCE 물가상승률 2%대 진입‥2년 9개월만
입력
2024-01-27 07:15
|
수정 2024-01-27 07:3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