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밥을 들고 있는 남성, 반찬을 야무지게 받아내며 먹방을 찍고 있는데요.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마트 시식 코너에 밥을 챙겨가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을 공개하자 논란이 일었습니다.
중국 광둥성 출신의 이 남성은 마트 무료 시식 코너를 돌아다니며, 시식 코너마다 2~3점의 음식을 가져가 먹었고요.
몇 점 안 남은 음식은 "다 가져가겠다"고 말하거나 직원에게 "밥 위에 양고기를 넣어달라"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남성의 행동에 현지 누리꾼의 반응을 엇갈렸습니다.
"보기 민망하지만, 불법은 아니다", "무료로 제공한 음식이니 잘못한 게 없다"는 반응이 있었고요.
"따라 하는 사람들이 생기면 무료 시식 코너 또한 사라지겠다", "밥까지 들고 배를 채우는 건 상식 밖의 행동"이라며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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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마트 시식 코너에 밥 챙겨간 중국 인플루언서
[와글와글] 마트 시식 코너에 밥 챙겨간 중국 인플루언서
입력
2024-01-2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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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1-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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