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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하다 잠든 새 화재‥화물차 전복 도로 통제

조리하다 잠든 새 화재‥화물차 전복 도로 통제
입력 2024-01-30 06:09 | 수정 2024-01-30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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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서울 금천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다 잠든 사이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곳곳에선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송정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건물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불에 탄 구조물이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서울 금천구의 5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윗집에 살던 20대 주민 한 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2천4백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주자가 음식물을 조리하다 잠시 잠든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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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대원들이 도로에 쏟아진 유리 파편들을 쉴 새 없이 쓸어댑니다.

    어제저녁 6시 10분쯤, 충북 진천군 17번 국도에서 청주 방향으로 달리던 트럭이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트럭에 실려 있던 유리가 도로에 쏟아지면서 편도 2차선 도로가 1시간 넘게 완전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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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저녁 7시쯤 서울 강동구의 한 도로에선 택시가 차량 2대에 이어 가로등과 신호등까지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70대 남성 택시 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택시 기사가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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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후 5시 10분쯤 전남 강진군의 한 삼거리에선 1톤 화물차와 SUV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에 타고 있던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우회전하던 SUV 차량이 직진하던 화물차와 부딪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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