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소속 27개국이 우크라이나에 앞으로 4년 동안 500억 유로, 우리돈 72조 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특별정상회의에서 결정한 내용인데요.
우크라이나 지원안에 유일하게 반대했던 친러시아 성향의 헝가리가, 회의 시작 전 열린 막판 협상에서 거부권을 철회하면서 극적으로 지원안이 타결됐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번 합의는 우크라이나 전쟁 2주년을 앞두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아주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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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EU, 우크라이나에 72조 원 지원 극적 합의
[이 시각 세계] EU, 우크라이나에 72조 원 지원 극적 합의
입력
2024-02-0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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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2-0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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